
강경애 씨가 ㈜제주매일(대표이사 장동훈)이 주최·주관한 ‘제2회 4·3상생기원 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매일은 지난 13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제2회4·3상생기원 전국서예문인화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조용옥)’를 개최했다.
이날 8명의 심사위원은 논의 끝에, 강경애 씨가 한글궁체 부문에 출품한 ‘임용백님의 시-영주십경’을 대상으로 선정 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품에 대해 “4·3의 상생을 기원하는 대회의 취지가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라며 “올 곧게 서예를 하면서 제주사회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심사위원 모두 아낌없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은 유희순·강현숙씨(한문), 최명선(한글 판본체), 김광식(서각), 손영숙(문인화)씨로 결정됐다.
우수상은 오주관·양의철·김정기(한문), 강명수·임효정·문정희(한글), 현승남·강미자(서각), 김병찬·윤두진(문인화)씨가 받았다.
‘제2회 4·3상생기원 전국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 대전에는 한글·한문·문인화·서각 등의 분야에서 모두 250여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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