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산업 박람회인 ‘크루즈쉬핑 마이애미 2015(Cruise Shipping Miami 2015)’에 참가, 기항지 제주의 다양한 매력과 크루즈인프라를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루즈쉬핑 마이애미 박람회는 매년 3월 크루즈의 수도로 일컬어지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산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업계 주요관계자 1만 1000여명과 127개국 900여개의 업체가 컨퍼런스(회의) 및 전시에 참여한다.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는 지속적인 국제크루즈의 제주 유치를 위해 현지 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곧 완공예정인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과 제주항, 서귀포항의 향후 선석확충계획 등 크루즈인프라를 적극 홍보한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관광객은 59만여명으로 매년 급성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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