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가 아홉 번째 결실을 맺었다.
호텔신라(사장 이부진)는 12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9호점으로 선정된 해성도뚜리식당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노후된 식당 설비를 교체하고 공간 재배치를 통해 비좁았던 주방과 홀 면적을 확대하는 등 전면 개선했다.
또 ‘토마토짬뽕’과 ‘흑돼지 점신특선’ 등 특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조리법과 손님응대서비스 등의 컨설팅도 진행했다.
식당 운영자인 김자인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아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다”며 “열심히 식당을 운영해 제주 대표 음식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순 신라면세점 점장은 “9호점이 제주지역사회의 성원을 바탕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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