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2일 오후 1시부터 제주상의 1층 상담실에서 ‘3월 무료변리상담’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정화 변리사(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소속)가 나서 진행하는 무료 변리상담은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지식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개인발명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모두 13회 무료 변리상담에서 4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특허가 절반이 넘는 23건(51.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표 14건(31.1%), 디자인 8건(17.7%) 등의 순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올해도 매달 한 차례 무료 변리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무료변리상담을 통해 시간이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내 기업과 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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