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20명으로 새로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스포츠산업육성정책을 기획·조정하고 심의할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협의회가 11일 20명으로 새로 구성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인사들로 새롭게 구성됐다.
여기에는 분야별로 스포츠산업과 체육관련 학과 교수·스포츠대회 유치·스포츠산업 시설인프라·골프산업 및 전지훈련 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또한 대회유치 및 골프산업분야 2명을 포함한 학계 6명·장애인 체육분야 2명을 포함한 체육단체 7명·시설 2명·문화관광 2명 등이 참여했다.
또한 제주스포츠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도외대학과 중앙단위 체육단체 소속 전문가 2명도 위촉됐다.
도는 이날 도 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을 위촉 한 후 1차 회의를 갖고 제주형 스포츠산업 육성과 현안사항 등을 보고하고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도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이날 회의장소가 체육관련 회의에 걸맞게 도 체육회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또는 관련 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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