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풍성한 행사도 준비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부산과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로 60만 제주도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뛴다.
제주는 올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이벤트를 준비해 홈 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소로 변신시킨다.
특히 홈 개막전에서는 제주경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 이벤트, FUN! 발펀치, 말과 돼지가 경기장에 빠진날, 주장 오반석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알렉스가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지난 7~8일에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를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알렉스가 위클리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1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기자실에서 조성환 감독이 참석해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15시즌 홈 개막전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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