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이레어린이극장(대표 정민자, 이하 세이레)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주제로 연극을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연극놀이로 만나는 제주 옛이야기’를 마련, 오는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세이레에 따르면 수강생들은 제주의 옛 이야기인 ‘문전 본풀이’를 비롯해 ‘방선문’과 ‘한동리 도깨비’, ‘까마귀 모르는 제사’ 등을 주제로 연극을 해보게 된다. 이어 표선민속촌마을과 방선문 계곡 등을 둘러보는 야외수업도 즐길 수 있다.
1차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7월 11일, 2차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선착순 15명 모집.
정민자 대표는 “학생들이 제주의 옛 이야기를 통해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10-3043-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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