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병원 로비에서 병원을 왕래하는 환자들 사이로 ‘병원 입원료 인상 입법예고 반대 의견서’가 오고가고 있어 설왕설래.
의료연대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9일부터 “최근 보건복지부가 일반병실 입원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최소 2배에서 많게는 8배까지 올라간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주장하며 반대 의견서를 수집.
이를 두고 도민들은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하기는커녕 입원비 인상으로 국민 부담만 늘리겠다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게 없으니 일단은 지켜봐야 하지 않느냐”는 입장이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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