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전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11일 실시
고등학교 전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11일 실시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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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1일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출제를 담당한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도내 응시자수는 1학년 8083명, 2학년 7879명, 3학년 8086명 등 모두 2만4048명이다.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사회탐구/과학탐구, 2학년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탐구영역(사회탐구 2과목/과학탐구 2과목) 과목을 본다.

3학년은 2016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A/B형), 수학(A/B형), 영어, 탐구영역(사회탐구 2과목/과학탐구 2과목)등 4개 영역으로 선택 응시하게 된다.

영어의 경우 수준별 구분 없이 단일유형으로 출제되고 영어 듣기는 전 학년 모두 17문항이다.

수험생 입실은 오전 8시 10분 완료되고,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1, 2학년은 오후 4시 24분까지, 3학년은 오후 3시 52분까지 치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3의 경우 이번 평가 결과에 비춰 자신의 과목별 수준을 점검·보완해 진학 설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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