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6일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대대적인 쓰레기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전 직원과 환경운동연합 YWCA 부인회 등 7개 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38개 합동단속반을 꾸려 △비규격 봉투를 사용한 쓰레기 배출 △음식물.일반 쓰레기 혼합 배출 △낮시간대 쓰레기 배출 △쓰레기 장기 방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제주시는 불법 배출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부과 조치와 함께 명단을 공개하고, 주변 환경을 훼손한 토지.건물주에겐 청결유지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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