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1000개의 타일로 만드는 세월호 기억의 벽’이 조성 중인 가운데, 오는 14일 제주에서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 눈길.
9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등에 따르면 제주시의 경우 이날 오후 1시 제주문학의 집에서, 서귀포시는 같은날 오전 11시 어린이도서연구회 서귀포지회에서 관련행사를 진행할 계획.
도민들은 “세월호 침몰 일년이 다됐지만, 희생자중 일부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우리의 메시지가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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