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公 침체된 日시장 해법 찾기 ‘고심’
제주관광公 침체된 日시장 해법 찾기 ‘고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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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일본 홍보사무소장 등과 제주현지에서 침체된 일본 외래시장 수요 회복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침체된 일본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일본 4개지역 홍보사무소장과 제주문화 및 미용 콘텐츠를 살펴보고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최근 해외여행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20~30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식도락 콘텐츠, 마사지와 테라피 등의 미용 콘텐츠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접근성 측면에서는 도쿄와 오사카 등 직항노선의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대한항공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나고야와 후쿠오카 등 운휴지역에 대해서는 부산을 경유하는 상품 구성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전세기 취항 및 프로모션, 제주상품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한 저비용항공사 신규취항, 크루즈상품 개발 등의 대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 K-POP 콘텐츠를 활용한 팬미팅 상품, 올레·마라톤·등산 등 레저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특수목적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틈새시장 공략 상품을 현지 여행사와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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