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도내 여성단체가 ‘제주 여성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행정당국을 꼬집어 이목.
이들은 “제주도가 여성친화도시 등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구호로만 그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요구.
한 여성단체 참가자는 “제주는 여성폭력, 가정폭력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제주도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근절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전망과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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