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활 타는 오름’ 진한 감동 선사
‘활활 타는 오름’ 진한 감동 선사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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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성황리 폐막…4일간 63개 프로그램

2015년 제주들불축제가 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한 들불축제는 5일부터 4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 등지에서 펼쳐졌다.

올해 들불축제는 대한민국 우수축제 지정에 걸맞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기획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축제기간 총 6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는 폐막 전날인 7일 저녁에 진행됐다. 올해는 더 큰 감동을 위해 오름 눌 크기를 기존 가로 3m, 세로 3m에서 가로 6m, 세로 6m로 대폭 확대했다. 도민과 관광객들은 이날 활활 타오르는 오름을 바라보며 올해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제주산 농수축산물 할인 판매, 이주정착민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새 제주인 들불 페스티벌, 청소년 젊음의 축제, 묘목 나눠주기 등 행사로 들불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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