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하는 ‘위해요소분석 및 위해요소종점관리기준(HACCP) 현장설계’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에 따르면 이 과정은 HACCP 적용을 위한 기본적인 위생시설설비 요건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식품공장을 설계하기 위한 기본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HACCP제도 및 지정절차를 시작으로 위해요소분석과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위해요소 분석절차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HACCP적용을 위한 작업장, 제조설비, 제품 및 자재, 개인 위생관리에 대해 배우고 마지막으로 공성설계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품질·생산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교육은 이틀에 거쳐 총 14시간 동안 이뤄지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2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참조하거나,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