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 뮤직앤아트, '방석콘서트 제2화'선봬
제이알 뮤직앤아트, '방석콘서트 제2화'선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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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클래식기획사인 제이알 뮤직앤아트(대표 고종률)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방석콘서트 제2화’를 선보인다. 방석콘서트는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로 올라와 앉아 음악가의 연주를 듣는 것을 뜻한다.

이날 관람객들의 ‘귀’를 책임질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현과 퍼커셔니스트 오승명.

이들은 70분간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안단테’를 비롯해 레오 오우데리트의 ‘퍼커션 앙상블과 바이올린을 위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별을 가다’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 중간 곡에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들을수 있다.

제이알 뮤직앤아트는 무대 위에 100개의 방석좌석과 대극장 앞좌석인 220석을 준비했다. 장시간 방석에 앉기에 몸이 불편하거나, 좀 더 많은 관객들이 와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방석좌석은 1만5000원, 객석좌석은 1만원이다. 예매는 전화 또는 블로그(blog.naver.com/gozzap)등으로 하면 된다.

고종률 대표는 “타악기의 울림이 관객들의 온 몸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눈으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70-419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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