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최 제주도민체전 준비 본격 착수
내달 개최 제주도민체전 준비 본격 착수
  • 고기호 기자
  • 승인 2015.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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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체전 준비기획단 회의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체전 개최 준비에 들어간다.

도민체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도민체전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업무 추진을 위한 체전 준비기획단을 구성해 5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도민체전 준비기획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체전 준비기획단은 올해 개최되는 제49회 도민체육대회는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5년 종합체전들(제44회 전국소년체전, 제9회 장애학생체전, 제2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대회)의 성공적 제주개최를 다짐하는 대회가 될 것이며 참여와 경쟁을 통한 화합의 스포츠맨십을 제고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 대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권부 38종목(민속경기 포함), 동호인부 37종목, 장애인부 15종목 등 총 58종목에 대하여 서귀포시 경기장 현황 제출에 의한 종목 지정 및 경기장 확인 조치하여 종목별 경기장 집기 및 자원 봉사자 배치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전준비기획단은 오는 3월 중으로 포스터, 대회 구호 및 표어 등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확정하고, 개․폐회식 운영 계획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도민체전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15시에 마감하며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메인구장으로 3일간 개최되며 2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체전 준비기획단은 도체육회 김대희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강성수 도스포츠산업과 스포츠지원담당을 부단장으로 하여 기획․행정팀, 경기운영팀, 식전운영팀, 대회지원팀 총 4팀 33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제49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실무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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