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학교체육 운영방향을 5일 발표했다. 이에 대한 전달회의는 오는 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학교체육 운영방향은 ▲체육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체육프로그램 운영 및 건강체력 강화 ▲공부하는 체육인재 육성 ▲학교자율스포츠의 활성화의 4개 추진과제와 19개 세부추진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토요스포츠데이 운영,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및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1인 1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에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전달회의에는 제주도내 학교 교감, 중·고등학교 체육교사, 초등학교 체육부장, 체육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날 2015학년도 학교체육 운영방향 전달에 앞서 석철진 경희대학교 교수 등 전문 강사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등 강의를 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학교체육의 추진목표인 ‘건강 체력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운영방향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이 향상되고 즐거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