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선관위 투표소 21곳·개표소 4곳 확정
오는 11일 오전 7시~오후 5시 투표 가능
오는 11일 오전 7시~오후 5시 투표 가능

오는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2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진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도내 투표소 21곳과 개표소 4곳을 확정,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투표소는 읍·면별로 각 1곳씩 모두 12곳, 동 지역은 9곳에 각각 설치된다.
일반 개표소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2곳이다. 섬 지역인 우도면과 추자면은 투표소인 우도면주민자치센터와 추자도수협에서 개표가 이뤄진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인명부상 주소지 관할 시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종전에는 조합 관할 지정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었다.
한경농협 조합원도 같은 제주시지역인 구좌읍 구좌읍주민자치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역시 대정농협 조합원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농협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또 2개 이상 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은 한 투표소에서 모든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선관위는 조합별 투표용지 모형을 지난 4일 공고했다. 이날 공개된 모형은 후보 단독등록으로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5개 조합을 제외한 26개 조합만 공개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