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 사랑 상품권' 첫 발매
'북제주 사랑 상품권' 첫 발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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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총 20만장 제작, 발행

'북제주군 사랑 상품권'이 오늘 8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발매된다.
북제주군은 지역상품 소비 촉진을 위해 5000원권 5만장과 1만원권 15만장 등 총 20만장의 '북제주군 사랑 상품권'을 제작,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북군이 발행할 상품권은 자기앞수표와 동일한 158㎜×73㎜ 규격에 지역주민의 강인함과 근명성을 상징하는 자생 천연기념물 문주란을 디자인 주 소재로 디자인 될 예정이다.

특히 앞면에는 요판인쇄, 은화, 미세문자, 홀로그램, 은선 등 10개의 위변조 방지 시스템이, 뒷면에는 유의사항 등을 기재, 최근 상품권 위변조에 의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북제주군 사랑 상품권'은 북군의 보조를 받아 소비자들에게 5000원권은 45000원, 1만원권은 9000원에 판매돼 실질적으로 10% 할인의 혜택은 주고 물건을 판매하는 가맹점은 도심지로 빠지는 소비자들을 유도, 더 많은 물량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상품권 발매를 위해 북군은 관내 슈퍼와 하나로마트, 문구점, 주유소 등 가맹점 지정과 계약체결을 오는 7월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북군은 각종 시상식이나 인센티브 부여방법을 상품권으로 대체해 상품권의 유통을 활서활 시킴은 물론 북군 물산장려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감으로써 연간 120여억원의 경제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북군외 전북 김제, 경남 거창, 강원 삼척, 경남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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