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농촌인력 지원 6000명 중개
제주농협, 농촌인력 지원 6000명 중개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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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올해 영농철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6000명 규모의 농촌인력 중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인력 중개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마다 반복되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을 위해 전개하고 있다.

지역본부와 각 시지부 농정지원단, 지역 농·축협에 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과 구직자 및 일손지원 봉사자 등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는 지난해의 경우 농촌인력 중개 사업을 통해 4451명의 유·무상 인력을 중개, 수확기 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인건비 등 농업인들의 영농비용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농협 제주본부 강덕재 본부장은 “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지역 일손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대학생, 기업체 임직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력지원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지역 영농 일자리 참여와 인력지원 신청은 농협 지역본부 농촌지원단(720-1223), 시 지부 농정지원단(741-6622, 739-0179), 각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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