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오는 6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특별전 ‘대가야의 탐라 나들이’와 연계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 이희준 교수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 교수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옛 인류의 생활과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인 고고학(考古學)적으로 본 가야 문화를 설명하고, 가장 큰 세력이었던 대가야(大加耶)의 위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시기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대가야의 문화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이 교수는 동국대 경주 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와 한국고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가야사 연구’, ‘신라 고고학 연구’, ‘고고학의 방법과 실제’등이 있다. 문의)064-720-8104.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