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한 달 동안 학교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교육시설물의 구조적 결함 및 노후화로 인한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진단은 초등학교 110개교, 중학교 44개교, 고등학교 29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도내 공․사립학교와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16개 기관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분야는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취약시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으로, 각 분야마다 담당자를 지정해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자담보 책임 기간에 있는 시설물도 하자점검을 시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시설물의 사용기한이 연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