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 초아 첫 뮤지컬 도전 
걸그룹 크레용팝 초아 첫 뮤지컬 도전 
  • 제주매일
  • 승인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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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서 덕혜·정혜 역 맡아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본명 박초아·25)가 뮤지컬 ‘덕혜옹주’에 캐스팅돼 1인 2역을 소화한다고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인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은 가족의 문제와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초아는 이 작품에서 ‘덕혜’와 ‘정혜’ 역할을 맡아 엄마(덕혜)의 삶이 딸(정혜)에게 대물림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초아의 뮤지컬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아와 함께 뮤지컬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에 출연한 문혜영이 같은 역할에 더블캐스팅됐다.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한 윤영석과 ‘날아라 박씨’, ‘들풀2’, ‘루나틱’ 등에 출연한 김준겸이 다케유키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4월 3일~6월 28일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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