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인도네시아 여행사 초청 스터디투어
동남아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제주관광상품이 개발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대형 여행사인 바유부아나 여행사(Bayu Buana Travel Services) 관계자를 초청,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인도네시아 연휴기간(7월 르바란, 12월 신년)을 겨냥, 고부가가치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것으로 수요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바유부아나 여행사는 1972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사로 16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최초 상장사이기도 하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여행사의 실질적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는 사장 및 고위 임원진이 직접 답사에 나서, 제주관광상품 개발 확대 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동남아 지역 신흥 관광시장의 잠재 수요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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