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회복에 총력경주
지역경기 회복에 총력경주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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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제주지점

신용보증기금제주지점(지점장 김광서)은 침체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 등 총력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신보제주지점을 이를 위해 올해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채무 보증을 위해 2700억원의 신용보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신용보증액 2600억원보다 100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양돈업, 농수축산물가공업, 숙박시설업 등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정해 중점적으로 우대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대고객 수요가 높거나 잠재적 발전성이 높은 서비스기업에 대한 유망서비스보증, 기업의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설비투자보증, 수출비율이 높거나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한 수출기업보증 등을 우대부문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도입된 매출채권보험, 전자상거래보증, ‘Network Loan보증’ 등 기업의 현실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으로 제주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기업체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기업체 방문면담을 물론 관공서, 단체 및 협회 등 기업지원과 관련이 있는 곳이면 찾아 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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