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0시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더클래식골프장 인근 남조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천모씨(39)가 무릎 골절이 의심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승객 박모양(17)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천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천씨와 버스 운전자 김모씨(54)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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