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2015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대상자는 총 667명으로 지난해 529명보다 138명(26%) 증가했다.
이는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예산이 3억3141만9000원으로 지난해 3억원보다 10% 이상 증가하고 유소년과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제주지역 사회와 가정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바우처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 바우처 지정 시설 이용시 강좌비를 일정부분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한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대상자에게는 매월 1인당 7만원이 지원되며 도내 스포츠 바우처 지정 시설은 제주시 77곳과 서귀포시 33곳 등 모두 110곳이다.
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www.svouch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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