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본격 개막돼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에서 각종 선거비리가 적발되면서 도내 농협 등에서도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
이는 도내 조합장 선거의 경우 2.3대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낮지만 현직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4개 조합 등 상당수 조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
이와 관련 도내 농협의 한 관계자는 “선거일정이 시작된 후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며 “불미스런 일 없이 선거가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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