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한 관광호텔들이 무더기 심의·보류되면서 원희룡 도정이 분양형 콘도미니엄을 지정 대상에서 배제한데 이어 관광호텔까지 배제하겠다는 신호탄인지 관심.
지난 2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2015년도 제1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 결과 제주해마 관광호텔·더클리프호텔제주·호텔 더원 등 신규 지정 3곳이 모두 심의보류 결정.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다수 도외자본들이 세제혜택을 받으며 제주에서 돈을 벌어온 것이 맞다”며 “앞으로 제주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향토자원 연계 업종을 우선 지정해야 한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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