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전…26∼내달 1일 日 오다와라시
제주서초 축구단일팀, 사대부중·남원중·제주여중 연합배드민턴팀 친선 경기
제주서초 축구단일팀, 사대부중·남원중·제주여중 연합배드민턴팀 친선 경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5회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의 일정으로 일본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에는 도체육회의 추천으로 제주서초 축구부 단일팀과 제주사대부중, 남원중, 제주여중 연합 배드민턴팀이 참가하며 오다와라시 유소년 축구 과 배드민턴 선발팀이 친선경기가 열린다.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2009년 도체육회 고문인 재일교포 사업가 황창주 공영상사 회장의 주선으로 제주를 방문한 제주오다와라시우호교류회(회장 요시야키)가 제주와의 스포츠 교류를 제의하고 논의가 되어 2010년 일본에서 제1회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가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축구 단일종목으로 치러지던 친선경기를 작년 제4회 대회부터 배드민턴 종목을 추가해 친선경기가 열리고 있다.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제주와 일본 오다와라시에서 교차 교류로 열리고 있으며 친선경기와 문화 탐방을 갖는 등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양국 청소년들의 우의 증진을 가져왔다.
이번 제5차 제주-오다와라시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교차 교류에 의한 3번째 일본 방문이며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8명의 임원과 24명의 도내 학생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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