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작업 중 쓰러진 50대 후송
어선작업 중 쓰러진 50대 후송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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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25일 조업 중이던 어선으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9분께 서귀포시 성산포 남동방 94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Y호(29t·승선원 9명)에서 승선원 곽모(50)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본부는 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오후 5시20분께 곽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곽씨는 뇌경색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밀진단을 받고 있다.

한편 해경본부는 올해들어 섬지방과 선박에서 함정이나 항공기를 이용, 13명의 응급환자를 긴급후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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