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2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올해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인 '배움이 있는 교실,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 활용 교육) 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사 81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협업 관계를 맺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산하 광주지사가 주최한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 외에도 일반학기와 연계한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교사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참여 범위를 고등학교 교사로까지 확대했다.
연수는 NIE 활용 토론수업 및 독서교육과 함께 여러 교과에 적용 가능한 학생참여중심 교수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NIE 활용 독서·토론 중심의 이번 연수는 참여 교사가 전원 희망자임을 감안할 때 자유학기제 기본 방향의 하나인 ‘책 읽는 즐거움’ 습관화를 위한,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실수업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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