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민 설득능력 시험대”
“市 주민 설득능력 시험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5.0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구좌읍 북촌리에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주민들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

제주시에 따르면 북촌리 주민들은 총회와 투표를 거쳐 오는 28일 시설 유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문서로 제출할 예정이라는 것.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시설은 당초 봉개동 환경자원센터 내 조성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대로 국비(83억원)까지 반환했다”며 “동복리 매립장 부지 선정에 이어 제주시의 주민 설득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발을 촉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