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버젓이 불법 주차하는 ‘비양심’이 판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제주시의 장애인구역 내 불법주차 단속건수는 2012년 279건에서 지난해 706건으로 늘었고, 특히 같은 기간 위반차량에 부과한 과태료 체납건수는 26건에서 285건으로 급증.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조성된 주차시설을 이용하는 양심 불량의 시민들이 많다”며 “상습 위반 및 체납 차량에 대해선 번호판 영치 등 보다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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