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활용 지역 소득 창출 극대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활용 지역 소득 창출 극대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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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김녕·성산·사계·대포 영농법인 ‘지오팜’ 출범식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3일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해 영농법인 지오팜(Geo-Farm)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오팜은 지질을 뜻하는 지오(Geo)와 농가 또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을 결합한 용어로, 세계지질공원 마을의 독특한 지질자원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상품 브랜드다.

지오팜은 김녕과 성산, 사계, 대포 등 4개 지역에 설립됐으며, 이들 법인은 앞으로 소규모 포장상품과 소규모 가공식품 등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소규모 포장상품으로는 양파(김녕), 톳(성산), 귤(대포), 마늘(사계) 등이 판매되며, 이를 활용한 2차 소규모 가공식품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핵심지질마을 활성화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지오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지역소득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오팜 설립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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