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4분께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2.96도, 동경 126.25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7일 제주시 고산 서남서쪽 20km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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