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도의회 간 예산갈등이 수개월째 지속되는 가운데 예산사태가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으로 이어지며 ‘원 지사와 구 의장’의 책임소재를 놓고 의견 분분.
연휴 동안 친인척과 동문모임 등 도민들이 모인 자리마다 “제주도 예산은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 원희룡 지사와 구성지 의장은 같은 정당끼리 사이가 왜 그러냐? 누가 더 잘못하고 있냐?” 등등 예산갈등이 최대 화두.
도민사회에서는 “원 지사나 구 의장 모두 잘못이다. 같은 정당인 지사와 의장이 소통은 안하면서 책임만 서로 떠넘기며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일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