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201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심의 결과 모두 11건(1억 9000만원)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의 경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획공모’등 두 가지 유형으로 모집 받았다.
모집 결과 ‘기획공모’분야에서는 카라예술심리상담센터의 무수천을 활용한 세대간 소통 힐링프로젝트 ‘무수천노다지’가 선정됐다.
‘일반공모’에는 굴메베울터의 '신촌방뒤유람단의 동네길 여행길’과 (사)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제주지부의 ‘제주설화와 함께 하는 소리극 여행-가믄장 아기야, 나의 꿈을 찾아줘’, 이미지팩토리의 ‘하늘 땅 바라기들의 제주들꽃 다큐멘터리’등 10건이 확정됐다.
심의위원들은 “문화예술교육을 창조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문의)064-800-9177.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