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활동 평가 실시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활동 평가 실시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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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중요한 자산인 오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오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는 내달 13일까지 평가 신청서를 제출받고 있다.

도는 4월 중에 우수한 13개 단체(최우수 1, 우수 2, 장려 10)를 선정하고, 시상 및 도외 자연환경 선진지 시찰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오름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지하수의 함양 및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자연자산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관리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오름을 사랑하는 동호회(단체)들이 직접 오름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참여단체는 2011년 2월 100개로 시작해 현재 143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지정받은 오름을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탐방하면서 쓰레기 수거, 불법·불편사항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오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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