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상 제주 출신 연고 5명 수상
대한체육회 체육상 제주 출신 연고 5명 수상
  • 고기호 기자
  • 승인 2015.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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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철 회장·박훈규 고문·변동엽·양하은·정다소미
송승천 체육회 고문·최영순 감독 문체부 장관 표창

제주(연고)체육인이 대한체육회 최고상인 체육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에서 열리는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제주도산악연맹 박훈규 고문과 제주도근대5종연맹 김우철 회장이 각각 체육상 공로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다.

심판부문에는 변동엽 남녕고 체육학급 교감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경기부문에서는 제주 연고팀인 대한항공 탁구팀 양하은과 현대백화점 양궁팀 정다소미가 장려상을 수상한다. 또한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고문과 최영순 도청 역도팀 감독이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송승천 고문은 도체육회관을 활용한 도대표 선수 육성 기반을 위한 종목별 훈련장(체조, 역도, 스쿼시, 태권도, 레슬링), 체력 단련장, 선수들을 위한 합숙소 및 구내식당 조성 등 선수 복지와 함께 경기력을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았고 제주체육에 많은 기여를 했다.

최영순 도청 역도팀 감독은 제주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전에서 4명의 3관왕 선수를 배출해 내는 등 제주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데 일조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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