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12억 투입…내달 20일까지 신청 접수
올해 전국적으로 연근해어선 463척이 감척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12억원을 투입해 연근해 어선 463척을 감척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감척대상 어선은 근해어선 13척과 경쟁력이 떨어지는 연안어선 450척이다.
감척 대상으로 선정되면 어선·어구 감정평가액 100%와 평년수익액 3년분 중 연안어업은 100%, 근해어업은 80%에 해당하는 폐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근해어선 감척 희망자는 다음달 20일까지 관할 시·도에 신청하면 되고 연안어선 감척 희망자는 관할 시·군·구의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배 한 척당 생산량을 높이고 어업자원 남획을 막기 위해 1994~2013년 연근해어선 총 1만8000여 척을 감척했으며 2014∼2023년 4413척을 추가로 줄일 계획이다.
어선감척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제주도 수산정책과로 문의하거나, 해수부 홈페이지(http://www.mof.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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