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발생한 제주시 8호광장 인근 자동차공업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 일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
이도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당초 남광경로당으로 대피한 9가구 중 3가구(13명)는 집이 전소되거나 반소돼 돌아갈 수 없어 현재 펜션·호텔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황.
주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돌아갈 집조차 타버렸으니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겠냐”며 “행정에서 이들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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