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지은행사업 135억 투입
올해 농지은행사업 135억 투입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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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주본부 영농규모화 등 농가 지원

올해 제주지역 과원 규모화 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에 135억원이 투입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문숙)는 농지가격 상승과 높은 이자율, 생활자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영농규모화 ▲경영회생지원 ▲농지연금사업 등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모두 134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농지 규모화를 통한 전업농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영농(과원)규모화사업에 44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농업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부채 상환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87억2000만원,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연금형식으로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에 4억6000만원 등이다.

또 고령농업인에게 경영이양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에는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본부는 농지은행 사업 홍보를 위해 설 전·후 각 읍·면사무소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제주시 오일장 등에서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김문숙 제주지역본부장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농업인들이 농업발전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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