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사흘 앞두고 노지감귤 가격이 반짝 상승세로 돌아서 ‘대목’ 분위기가 살아난 것이 아니냐는 뒤늦은 기대감이 고조.
16일 새벽 서울 가락동 등 대도시 도매시장에서 이뤄진 노지감귤 경매에서 상품 10㎏ 상자당 평균 경락가는 1만1100원으로 전날보다 무려 1000원으로면서 지난달 5일 이후 40여 일만에 1만1000원대를 회복.
농협과 출하연합회 등은 “출하 막바지에 몰린 노지감귤이 만감류 출하와 겹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인데, 설 대목을 맞아 며칠이라도 가격 호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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