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친다
서귀포 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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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목자리돔큰잔치 등 올해 축제·이벤트 확정
▲ 지난해 열렸던 최남단방어축제 프로그램 중 맨손으로 방어잡기에 참가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어잡기에 열중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11개 지역 축제와 3개 이벤트 개최를 확정하고 특색소재 발굴 등 세부계획을 마련, 국내외 사전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와 이벤트는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으로 내실을 기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작을 알리는 축제는 제17회 서귀포 유채꽃국제걷기대회로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며 4월에는 제7회 가파도 청보리축제와 제20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가 개최된다.

5월에는 자리돔을 소재로 한 제15회 보목자리돔큰잔치가 보목포구 일원에서 열리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8월에는 제13회 환경사랑쇠소깍 검은모래축제, 제20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 제15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 제12회 한여름밤 사랑나누기 미니콘서트가 연이어 마련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또 9월에는 제2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펼쳐지며 10월에는 제주의 전통 생활양식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24회 덕수리 전통민속재현축제와 제22회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가 손님맞이에 나선다.

11월에는 제주 겨울바다의 별미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15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열리며 연말연시에는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출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제23회 성산일출축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와 이벤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문의 064)76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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