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색달온천관광지 개발 사업이 사업시행예정자 신청서 제출로 구체화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3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 3만2400평 규모의 관광지 개발을 위해 21세기 컨설팅(주)(대표이사 양화석. 허광호)는 노인 휴양촌과 연계한 한방병원, 스포츠 콤플렉스, 호텔, 콘도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0년까지로 투자소요액은 자기자본 921억원. 타인자본 1850억원 등 2771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색달동 온천은 2000년 2월 처음 발견됐고 2001년 4월 25.1~27.5℃의 온천발견신고가 수리된 데 이어 2002년 3월 굴착완료 되면서 제주도는 2003년 4월 온천보호지구로 지정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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