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반은 24시간 운영되며, 항공기 운항지원 및 여객서비스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 시설 및 공항운영상태를 지속 점검해 천혜의 관광지인 청정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주공항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여객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를 항기 대기토록 해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병원 후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 연휴기간 내 한복차림의 안내요원 배치, 환영문구 게시 등으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 기간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편수는 임시 항공편 93편(국내 87, 국제 6)을 포함해 총 2566편(국내선 2319편, 국제선 247편)이 운항된다. 공급좌석은 임시편 항공기 편성으로 1만 7685석이 늘어난 49만 505석이다. 이는 평시 대비 3.7%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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