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원연합회(회장 신상범, 이하 연합회)는 제주시 한림읍의 역사와 문화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림읍 역사문화지’를 최근 발간했다.
16일 연합회에 따르면 이 책은 한림읍의 변천사와 현황을 재조명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발행됐다.
이 책은 한림읍 귀덕 1~3리와 수원리·한수리 등 모두 21개리의 ▲자연·지리 ▲역사유적 ▲마을의 형성과 지명유래 ▲민속문화유산 ▲행정·교육·종교 ▲산업 등에 대해 소개한다.
신상범 회장은 “한림읍은 물론 제주도 읍면동사무소와 기관단체, 언론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며 “이 책이 지역연구 자료나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집필진은 백종진 제주문화원 사무국장과 장덕지 제주한라대 초빙교수, 장제근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정광중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등 모두 22명이다.
한편 그동안 연합회는 제주시 한경면·조천읍·추자면·애월읍, 서귀포시 남원읍·표선면·성산읍에 대한 역사문화지를 발간한 바 있다. 문의)064-7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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