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16일 시민들의 창업과 기술교육 지원을 위해 옷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홈패션 실 재봉기 10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홈패션 실 재봉기는 1998년 여성회관 설립 당시 구입, 활용돼 온 것으로 홈패션과 생활한복, 옷 수선 등 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홈패션 실에서 6개 교육과정을 통해 80명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선 창업반과 홈패션 등 모두 7개 교육과정을 통해 165명을 교육할 방침이다.
서귀포평생학습관은 홈패션 실 재봉기 교체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취미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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